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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랜텍' 국내 복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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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랜텍' 국내 복귀 협력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4.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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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산단 신공장 900억 투자 및 신규 직원 79명 채용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배터리팩 전문 업체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배터리팩 전문 업체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국에서 철수해 용인으로 들어오는 배터리팩 전문 업체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세용 이랜텍 회장, 강정구 이랜텍 CF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은 이랜텍의 국내 복귀 투자가 성공하도록 양측이 서로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랜텍은 중국 수녕에서 철수한 뒤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4만 1992㎡ 규모 산업용지에 지난해 5월부터 신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완장일반산단 내 공장에 가정용 ESS 시스템에 탑재할 배터리팩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79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이날 양해각서에서 이랜텍은 완장 신축 공장에 9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신규 직원 채용 때 용인 거주민을 우선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이랜텍이 용인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시 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업단지에 이랜텍처럼 훌륭한 기업이 입주하면 용인의 지역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감한 투자계획을 세워 국내로 복귀한 이랜텍에 감사하다”며, “계획한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용인시, 기업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용인시에 자리 잡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체결식이 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랜텍은 반도체 산업을 위한 기업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랜텍은 1978년 설립된 배터리팩 및 전자담배 전문 업체로, 한국 본사를 포함해 5개국 9개 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7511억 원 매출에 211억 원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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