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1억 8400만 원 투입
남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주민 직접 참여 및 주민자치센터 주도적 사업 전개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활성화 사업에는 총 1억 84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총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다.
시는 자치사업 5개 분야(마을 환경 개선·청소년 자치 위원회 활성화·주민자치센터 특색 사업 발굴·마을 공동체 활성화·위원 역량 강화)에 대해 개소별 최소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3일 호평동 호만천 벚꽃 버스킹을 시작으로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와부읍 월문천 물향기 축제 등 읍·면·동별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은 단순 일회성 축제나 행사가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색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이 스스로 만족하고 마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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