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 불편 해소·안전 문제 개선 등 이용 편의 제고
안산시가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이는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도로 개설과 함께 교통 광장 내 주차장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안전 문제 등 도로 이용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시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들도 조속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숙원이었던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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