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은 지역 내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2020년 10월 오픈한 쇼핑·레저·힐링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쇼핑 테마파크로, 안성 서부권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맞닿아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안성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의 토대를 만들고자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그 첫 시작으로 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스타필드 안성을 연계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 기간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안성 관광지를 노출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이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안성 문화장 페스타의 사전 홍보를 위해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과 마켓, 체험 등의 안성 문화장 행사들을 스타필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스타필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역의 대형 쇼핑몰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협력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협력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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