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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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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 개관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4.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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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구청 옆으로 이전… 관제센터·홍보 체험관 조성

안양시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753㎡ 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17일 센터에서 최병일 시의장 및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경기남부경찰청장, 사회단체, 관련 협회,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2009년 시청 본관 7층에 문을 연 센터는 디지털 혁신 대전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차 산업 시대의 신기술 다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자 동안구청 옆 부지에 건물을 신축해 확대 이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센터는 기능별로 분산돼 운영 중인 총 7000여 대의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 공간인 홍보 체험관을 갖췄다.

센터 1층 홍보 체험관에는 디지털 가상 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도시 디오라마 등의 미래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자율주행 미래 교통·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 등을 체험하고, 시의 안전 귀가 서비스·지능형 CCTV 관제·고령자 안심 서비스 등을 대형 디오라마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를 시승할 수 있다.

홍보 체험관은 오는 22일부터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디지털 혁신과 미래 신산업의 선두주자로 센터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안양시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를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로 선포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를 스마트 핵심 기술을 갖춘 글로벌 혁신 성장 거점센터로 키워 시민과 함께하는 더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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