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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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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선정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4.04.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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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이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학대 사례로 판단되기 전 또는 향후 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구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에서는 오산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된 가정 중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신체적·경제적 회복을 위한 필수 물품 또는 주거, 돌봄 서비스 비용 등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학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오산시가 선제적으로 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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