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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물포구 출범 준비 TF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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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물포구 출범 준비 TF팀 본격 가동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4.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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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지난 17일부터 제물포구 출범에 대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1월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통과 이후 전담 관리 직원을 배치해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달 시행된 인천시의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동구 자체적으로 TF팀을 가동한다. 

TF팀은 ▲자체 기본계획 수립 ▲기관간 협의기구 구성 ▲인천시-자치구 간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대주민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는 오는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인천의 최초 시작이 동·중구였던 만큼 향후 인천시 미래의 시작도 이 지역 원도심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하나의 기초자치단체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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