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7~19일 3일간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와 함께 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및 회원 60여명이 17일 '자연과 함께, 건강도 함께 플로킹' 이라는 주제로 센터에서 관고전통시장 중앙로를 경유해 3km 구간을 행보하면서 거리 환경정화와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했고, 18일 관고전통시장 중앙로에서 장애인식개선 설문지 조사를 진행하면서 이천시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과 설문조사를 통한 생각의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센터 자체행사로 제1회 요리경연대회 '우리 함께 만들어요'와 짜장데이를 진행했다.
요리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천시 노인장애인과 이운용과장은 경기도 장애인 돌봄 360도 주간 행사 6대 비젼을 소개하면서 이천시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약속하였고, 장애인의 날을 통해 꾸준한 관심과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인식 변화를 통해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회 요리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제2회때부터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거주시설과 연계하여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캠페인은 시민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알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존중하는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설문조사여 참여해 주셨고, 유익한 시간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철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장애인과 늘 함께 있음을 깨닫고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다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