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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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 3일 ‘안성문화관광재단’설립을 위한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김도영 지역사회 관광 연구소 대표 등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 사업의 범위, 인력 구성안 및 비용 분석 검토 등에 대한 보고와 이에 따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내실 있는 인력 구성과 업무 분장, 수익 구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최종 보고회 개최하고 ▲다음 달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등 행정 절차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내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적정성 검토’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인원 62.6%가 재단 설립에 ‘찬성’했으며, 주된 이유로는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공공성, 전문성 보유 및 효과적 사업추진,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 중간 지원 조직의 필요 순으로 나타났다.
김 시장은 “문화관광재단이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 역할을 명확히 정립해 문화도시 실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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