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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 13일 하남 수산물 전통시장에서 ‘고객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 원을 확보해 하남 수산물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 고객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하남 수산물 전통시장 고객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건물 매입(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설계 착수(11월) ▲리모델링 착공(올해 3월) ▲고객 지원센터 준공(4월) 순서로 공사를 진행했다.
하남 수산물 전통시장 고객 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 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수산물 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객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향후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바대 상점가 고객 지원센터’건립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중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 수산물 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첫걸음)’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 1000만 을 확보해 시장 발전 기반 조성(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환경, 상인 역량 강화, 안전 관리)을 위한 사업 추진 준비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