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과 자원 순환 분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사이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업사이클, 에코 디자인(콘텐츠)과 자원 순환 분야에서 본격적인 생산 또는 구현을 앞둔 시제품 단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일반인,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7년 이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6개 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광명시민, 광명 소재 기업, 센터 가상 오피스 또는 입주 기업은 서류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을 홍보하는 데모 데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사업 계획서 작성법과 기업 홍보 활동(IR) 피칭을 교육받는다.
또한 그룹 멘토링을 통한 창업 전문가의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IR PT 스킬 코칭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후 1대1 맞춤형 멘토링으로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IR 피치 덱을 최종적으로 점검받게 된다.
IR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라면 해당 대회 지원을 통해 사업 계획서 작성부터 발표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총 상금 39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예선과 시민 평가단과 전문 투자자가 심사에 참여하는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본선 발표자에게는 향후 IR 발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표 영상 촬영본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시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업사이클 산업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