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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여중 한예슬, 여자카누 2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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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여중 한예슬, 여자카누 2관왕 영예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5.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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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키워 단점 보강하겠다"

"국가대표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한예슬(용현여중·3)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여자 15세이하부 K-1 500m와 K-4 500m 경기에서 우승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전남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여중부 k-1 500m 결승에서 2분21초330을 기록하며 경기 이시우(2분24초352)를 3초022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예슬은 이어 열린 여자 15세이하부 k-4 500m 결승 경기에서 김유이·이채린·홍유빈(이상 간재울중)과 힘을 합쳐 2분02초26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르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오른 한예슬은 여중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용소희 선생님의 권유로 카누에 입문했다는 한예슬은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기초체력이 부족해 훈련 성과가 나오지 않아 카누를 계속 해야 하나 의구심만을 가진 채 운동을 지속해 왔다.

결실은 그다음 해인 2학년 때 소년체전 인천 대표로 선발되며 두각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지난달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k-1 200m에서 우승하고, k-2 200m 2위를 차지했다.

또 k-1 500m와 k-4 500m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소년체전 2년 만에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인천카누 유망주로 우뚝 솟았다.

물에서 배를 타는 종목이다 보니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카누의 매력이라는 한예슬은 "체력을 좀 더 키워 단점을 보강하겠다"라며 "올해 목표는 상비군이 목표이고, 향후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빅지혜 코치는 “예슬이는 훈련마다 성실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수이다”며 “타고난 재능보다는 노력파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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