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지역 도시가스 삼천리 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삼천리 기술연구소는 도시가스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지역난방 회사인 삼천리의 교육연구시설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예방은 물론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이 각별히 요구되는 대상이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번 현장안전컨설팅과 현지적응 합동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과 합동훈련의 내용은 ▲관계종사자 피난 및 대피 훈련 강조 ▲도시가스 사고 주요 사례 전파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 예방교육 ▲소방차량 배치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정찬영 서장은 “기술연구소는 다수의 인원이 사용하는 만큼 화재예방의 일상화 및 초기대응이 중요한 대상”이라며, “시설 관계자들은 비상구 대피 훈련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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