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3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자문 회의인 ‘제3차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생태하천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모여 조직된 위원회로 지난 2015년 10월 구성되어 분기별로 시가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하천네트워크 브랜드 홍보에 대한 방안과 함께 2017년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사업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고양하천네트워크는 9월말 현재 63개 단체 14,325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 모니터링까지 연구하는 고양형 시민자치 완성을 위해 운영위원회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향후 고양하천네트워크 활동방향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