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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미쓰리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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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미쓰리 프로젝트’ 개최
  • 박종갑 기자
  • 승인 2016.09.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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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예술공판장서 20대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파티 열린다

20대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 파티 ‘미쓰리 프로젝트’가 30일 오후 6시 월곶예술공판장에서 개최된다.

‘미쓰리 프로젝트’는 ‘쇼미!(당신을 보여주고), 렛미!(파티를 만들어가고), 재미!(즐기자)’ 라는 모토로, 단순히 문화예술을 즐기기만 했던 청년들이 진정한 20대 청년만을 위한 축제와 놀거리를 주체적으로 만들며, 지역 내 청년 문화 분위기를 활력 있게 바꾸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시흥시에서 실시한 ‘제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청년단체 미쓰리(대표:이상민)가 주관하며, 11월까지 세 개의 프로젝트(청년 네트워크 파티, 축제, 라운드테이블)로 선보인다.

첫 번째 도전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청년과 청년간의 네트워크를 만들기를 중심으로 레크레이션(icd break), 커뮤니티 쿠킹, 감성 공연, 네트워킹(커뮤니티 올나잇)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 쿠킹’ 프로그램에서는 서로 낯설지만 하나의 목적으로 모인 청년들이 ‘요리’라는 협업을 통해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움직이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요리에 필요한 필수 재료로 제공되나, 입장료로 받고 있는 나누고 싶은 재료는 참가자 개인이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가지고 오면 된다.

또한, 가을밤 감성을 적시는 어쿠스틱 공연을 통해 청년이 함께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아티스트로 맑은 음색의 ‘담소네 공방’과 희망을 노래하는 ‘The HORSES’가 초대되었다. ‘담소네 공방’은 ‘한강음악제 Good Music Festival’ 결선진출에 빛나는 실력을 갖춘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 김은지(보컬), 박연양(보컬)으로 이루어진 듀오그룹이며, ‘The HORSES’ 는 김주진(보컬, 기타, 건반), 정승희(기타, 보컬), 민다홍(첼로)씨로 이루어진 실력파 밴드다.

공연에 이어 짧은 네트워킹(커뮤니티 올나잇) 시간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피드백과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시간을 가지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연계행사가 오는 11월 축제(11월5일)와 라운드테이블(11월26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에는 청년 네트워킹과 청년을 위한 축제 만들기에 관심있는 20대 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9일(목)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커뮤니티 쿠킹’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음식재료 외에는 무료다.

더불어, 현재 ‘미쓰리 프로젝트’ 기획단을 추가로 모집 중이며, 축제 및 행사기획에 관심있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분들의 참여신청을 9월 29일(목)까지 받는다.

행사 참가신청 및 기획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쓰리’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issleeproject)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미쓰리’(전화 : 010-3431-3816 / 이메일: 2016misslee@ga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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