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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창작 예술인 소통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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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창작 예술인 소통 축제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5.05.12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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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 문화예술 마을 만들기 성료

【안산】 상록문화예술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지역 주민과 예술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마을 축제인 ‘상록문화예술마을만들기’ 행사를 성포예술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시장을 비롯해 박미라 상록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

은 분이 참석해 지역 주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호 상록문화예술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은 “창작 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2015 상록문화예술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마을축제를 준비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상록문화예술마을만들기’는 상록 K-POP 노래자랑, 초청가수 위일청, 지역가수 등이 출연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엄용수의 사회로 진행된 상록 K-POP 노래자랑은 행사 개최 2개월 전에 예선전을 거쳐서 1차 합격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간 멘토를 정하여 음악 지도를 받은 후 행사 당일 본선에 참여했다.


이날 상록 K-POP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주미씨는 “일반 노래자랑과는 다르게 전문가의 노래 지도를 통해 노래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연습하는 동안 다른 출연자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부대행사 체험활동으로는 네일 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칠보공예, 각종 악기의 소리를 체험하는 소리체험, 가죽공예, 비즈공예 등이 운영됐으며, 또한 우드버닝, 천연비누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이 실시돼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칠보공예를 활용한 벽화작업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안산시의 특성을 살린 칠보 디자인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작업해 성포예술광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미라 구청장은 “앞으로는 지역 주민이 주축이 돼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축제가 더욱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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