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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이사들, 임원회비 격려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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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이사들, 임원회비 격려금 쾌척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7.06.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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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육 발전 ‘솔선수범’

인천시체육회 이사들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한다.   

8일 시체육회는 소속 이사들이 낸 회비로 조성된 임원회비 600만원을 8일부터 11일까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인천선수단에게 격려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강인덕 상임부회장이 인천선수단 격려금으로 자비 1000만원을 내놓은 적은 있지만, 이번과 같이 공식적으로 이사들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인천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것은 인천이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시체육회 임원회비는 전국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을 위한 격려금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해 2월에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사들이 자발적으로 거둔 1000만원을 격려금으로 내놓은 이래,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97회 전국체육대회부터는 공식적으로 임원회비를 통해 격려금을 지원해 왔다. 

가까이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임원회비가 격려금으로 활용되면서 선수들이 대회 막바지 선전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기도 했다.

한편 임원회비는 체육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활용돼 왔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이사님들이 흔쾌히 내고 있는 임원회비가 인천체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톡톡히 쓰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300만 인구시대에 걸맞은 인천체육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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