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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소기업과 러시아 수출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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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소기업과 러시아 수출판로 개척
  • 박종갑 기자
  • 승인 2017.07.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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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서 20억 수출상담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2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약 177만 달러(20억 원), 계약추진액 약 98만 달러(11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 시장개척단에는 ㈜제이티, 콘리페어, ㈜송포하이테크, ㈜에이탑, ㈜동진이엔지, ㈜투네이처, ㈜피에프네이처, ㈜선진이노텍, ㈜프론텍 등 시흥시 관내 소재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 중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를 생산하는 ‘(주)제이티’는 현장에서 65만 달러(약 7억5000만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했으며, 우산포장기를 생산하는 ‘㈜선진이노텍’은 러시아 독점디스트리뷰터(총판) 희망바이어를 발굴했다.

또한, 오폐수처리용 원심분리기를 생산하는 ‘㈜송포하이테크’는 보드까날(러시아 수자원공사) 상트페테르부르크지사와 MOU체결을 위한 공식 초청을 약속하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참여 기업에 신규바이어 알선, 수출상담장 운영, 단체 차량 지원, 통역비, 항공료 50%(1인)를 지원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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