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관교119안전센터는 지난 30일 승학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피난대피훈련 및 초기 화재진압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재난발생 시 119신고요령과 함께 신속한 인명대피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긴급대피교육 등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 방법과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우선이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초래되므로, 공공기관과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전개해 자위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채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