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6일 본서 강당에서 지역 재난방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식은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 26명 임명장 수여 및 상반기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원은 연수구 및 남동구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평상시에는 화재예방 캠페인,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재난발생시 사고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안영석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임무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구조구급활동, 사회봉사활동으로 확대되어 그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채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