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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주변 도시재생사업 지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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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주변 도시재생사업 지역내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7.07.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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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과정 도시재생대학(1기) 수료

인천 서구는 지난 6일 신현원창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SK인천석유화학 주변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2016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약 3개월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31명 중 13명이 수료했다.

또한 신현동과 석남동이 각 3개조로 나누어 사업별 최대 2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주민 스스로 제시했다.

석남동은 신석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마을길’,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관리하는 ‘분리수거함’,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는 ‘주민 게시판’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신현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및 마을길 정비를 위한 ‘골목길 환경개선’,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와 주민 쉼터를 위한 ‘주민쉼터 조성’과 ‘데크조성’을  제시하고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골목길 환경개선은 거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업비 중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았고 주민쉼터와 데크조성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투기방지를 위한 환경개선 동의서를 받고 사업 시행 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쓰레기를 치웠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해 진행된 ‘SK인천석유화학 삼거리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첫 번째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생으로써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주민공모사업 등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구 관계자는 “2017년 하반기에 개소하는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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