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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신청자 1,337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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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신청자 1,337명 넘어”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5.07.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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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맞춤형 복지급여 첫 지급’

강화군은 새로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인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신청자”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616가구에 1,377명이 신규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급여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이라는 모토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 수준을 현실화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근로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돼 지급되고 있다.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 보다 조금만 초과해도 모든 급여 지원이 중단 되었다.

그러나 맞춤형 복지급여는 급여별 선정기준을 따로 책정해 소득이 어느 정도 증가하더라도 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강화군은 지난 20일 맞춤형복지급여로 생계급여 1,470가구에 493백만원과 주거급여 1,872가구에 152백만원을 첫 지급했으며, 교육급여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직후인 9월 25일 부터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저소득층과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청 안내와 홍보를 위해 맞춤형 급여 태스크포스(TF)팀을 재편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계층 발굴과 제도권에 진입하지 못한 신청자에 대한 민간 복지 연계 등 대상자 신청·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 급여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소외 계층 없이 더불어 함께 하는 따스하고 정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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