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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영재교육원 ‘영재학생 맞춤형 진로탐색’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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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영재교육원 ‘영재학생 맞춤형 진로탐색’진행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6.1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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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와 특기로 체험 중신 진로 프로그램
▲ 인천서부영재교육원이 잰행하는 영재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중 형설관 천문대를 탐방 하고있다.

인천서부영재교육원 중학교 2학년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산과학고등학교에서 지난 11일 ‘영재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고 내의 다양한 과학 분야별 연구실 탐방 및 연구 활동 등을 학생들이 체험해 진로 희망에 따라 맞춤형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과학고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 및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이후 4개 그룹으로 나눠 인천진산과학고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형설관 천문대를 포함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관련 실험실을 탐방하면서 그곳에서 이뤄지는 과학고 선배들의 연구 활동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마친 한 학생은 “다양한 과학 실험실에서 연구에 사용되는 첨단 기자재, 선배님들의 연구 활동을 체험하면서 내가 그 자리에서 연구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했어요. 3학년이 돼 진로 선택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영재학생들을 위한 진로 교육은 전문화된 수학·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한 체험과 그에 대한 호기심 유발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재학생들 개개인의 흥미와 특기를 고려한 체험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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