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위·세계 24위 수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2017 세계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인천이 국내 4위, 세계 2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UIA은 전 세계 국가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현황 및 순위를 집계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시는 2015년 통계에서 50위권 밖의 도시로 분류됐으나 2016년 국제회의 53건을 개최해 30위권으로 진입했고, 이번 통계에서는 66건으로 24위를 차지해 뉴욕(28위), 홍콩(34위)보다 앞선 순위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UIA는 국제회의를 A~C 3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시는 GCF, UNOSD 등 15개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A형 국제회의 순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온 결과 순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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