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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특화농업 육성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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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특화농업 육성 ‘머리 맞대’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8.06.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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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 농업 분야 공동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19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과 ‘농업분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5년 산둥성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함께 한 이래 2회째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지속가능한 특화농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산둥성농업과학원 부원장의 기조발표, 분야별 14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관련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특화농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금까지 인적교류는 특정분야 연구원이 짧은 기간 동안 교환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반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완쑤버 산둥성 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한 산둥성 측 인사 10여 명이 대거 방문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하고 발전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양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09년 농가소득증대, 농업농촌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자매결연 합의서를 체결했고, 관련 분야의 인적교류 및 유전자원 교환,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김순재 원장은 “도에서 개최된 이번 농업과학 공동 심포지엄은 산둥성과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부자 되는 농민을 만들어내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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