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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교복연합회 관계자 무상교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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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교복연합회 관계자 무상교복 간담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8.08.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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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도의원 의견 수렴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황대호 도의원(더민주 의회운영위,수원4)은 지난 16일  시 교복연합회 관계자들과 무상교복 지원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에서 무상교복 ‘현금지급’과 ‘현물지급’을 놓고 정치권과 이해단체, 업체들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18일에는 현물 지급 교복에 반대하는 교복업체 관련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반대 의견을 경청했다.

시내 4대 교복 메이커를 제외한 중, 소 상인 교복연합회원들은 “현금이든 현물이든 상관없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복지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상교복제도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실현돼야한다”며 “교복브랜드의 이질성으로 발생하던 위화감을 극복하고, 교복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국민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의 경우 단일브랜드개발 조례 발의처럼 수원시도 단일브랜드나 각 학교에서 주관구매 시 블라인드 입찰진행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요구했다.

이에 황 도의원은 “반대쪽 입장과 찬성 쪽 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도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도의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본질이 왜곡된 문제를 바로잡고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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