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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시 생활체육회 통합 '급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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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시 생활체육회 통합 '급믈살'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11.1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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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별단체 설명회서 논의

인천시체육회와 시 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시 통합체육회 출범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인천시는 11일 시체육회 대강당에서 ‘경기종목별단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체육회 노순명 상임부회장, 시생활체육회 이인철 회장을 비롯 양 체육회 종목별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발표한 통합가이드라인에 따라 시체육회 추천인사 3명, 시 생활체육회 추천인사 3명 등 10명 내외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이달 내로 구성하고 구체적 통합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합의 및 심의·의결 기구로 통합체육회의 명칭과 사무국 직원들의 신상문제, 정관 제정, 사업인가 등의 법적절차를 거쳐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 통합에는 별무리 없을 것으로 보이나 경기종목별 통합에는  진통이 예상된다.

인천에서 종목별 통합이 이뤄진다고 해도 중앙단체가 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은 중앙단체 인준이라는 또 다른 복병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 체육진흥과 기권일 과장은 “이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1월 사무국통합, 2월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며 “통화추진위원해가 구성되면 세부적인 절차를 다시 설명하고,  조그마한 문제까지고 의견 수렴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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