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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자리카페 ‘ILMAREN’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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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자리카페 ‘ILMAREN’ 운영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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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취업 부담 완화 적극 노력

하남시가 올해 풍산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일자리카페 ‘ILMAREN’을 활용해 다양한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의 취업 부담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13일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취업 특강인 '자기 주도형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개인의 잠재된 성향과 개발된 역량을 검증하는 진단도구를 활용해 직무 적합성을 파악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직무 매칭과 취업 활동 계획을 작성해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 구직자는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의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자소서 첨삭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ILMAREN에서는 ‘예비 창업인 대상 실전 창업 강좌’, ‘하반기 공채 시즌 대비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 ‘근로계약서 바로 알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자녀양육 부담 완화 프로그램’ 등 취업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구인·구직 만남 날 상설 면접장으로 8회 사용된 바 있으며, 취업 공부를 위해 10월까지 5개월에 거쳐 1027명이 이용하는 등 카페가 취업 준비 공간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일자리 카페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월 1회로 확대하고 각종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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