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겨울철 낮은 비율을 유지하다 따듯한 봄철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지역밀착형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자살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상담. 조사 후 복지 급여,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하고 있으며, 발굴 가구에 대한 복지지원 이력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자살고위험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다.
특히, 시에서는 자살유족 자살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8.3배 높기에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국비 5억 6700만 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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