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되도록 소통” 당부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8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해 계양구 다남동 주민과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에는 송영길 국회의원과 박성민 시의원, 지역 구의원들이 함께했다.
계양구 다남동 주민 2500여 명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다남동 주거지 인근을 지나감에 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17일 시의회에 검단연장선이 다남동 통과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건설공사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고 다남동 지역 이익이 보장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건설사업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 6825㎞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4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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