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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전자 출입 명부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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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전자 출입 명부 서비스 도입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6.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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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총 14개 기관서 운영 시작

안양시가 이달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출입 명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는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확진에 신속히 대응해 동선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비접촉 방문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QR코드 전자 출입 명부 서비스가 시행되는 곳은 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원 등 14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을 입장하는 시민은 출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인식시켜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해야 한다.

이 정보는 암호화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 되며, 일정 기간이 경가되면 자동 파기된다.

이에 따른 방문자의 이력은 감염자 발생 시 동선의 신속한 파악과 바이러스 차단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문 기록 수기 작성에 따른 필기구 접촉의 감염 위험도 상당 부분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에 비접촉 방식의 방문자 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바이러스 감염을 극복하고 시대 변화에도 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도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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