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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 환자 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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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 환자 10명 추가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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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교회발·초등생 확진자 가족 등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A(49)씨와 B(41)씨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중국인으로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B씨는 계양구에 거주한다.

부평 교회발 확진자도 4명이나 발생했다.

모녀 관계인 인천310번 확진자 C(88)씨와 인천311번 확진자 D(62)씨는 연수구에 거주하며, 인천312번 확진자 E(65)씨는 미추홀구에, 인천314번째 확진자 F(65)씨는 서구에 거주한다.

이들은 부평의 한 개척교회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313번째 확진자 G(54)씨는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로 지난 10일 자가격리가 해제됐지만, 13일 다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재검을 받은 뒤 확진이 났다.

또한, 계양구 소재 초등학생 확진환자 H(10)씨의 동거가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의 확진자는 3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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