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4만 원’ 지급 결정
경기도가 지난해 연간 15만 원이었던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9만 원(60%) 오른 24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달 말까지 모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2016년부터 도 거주 국가보훈처 등록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도의 참전유공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6만 1681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으며, 도는 이번 인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55억 원이 증액된 1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참전명예수당은 연 1회 지급되며,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주소지 시·군에서 오는 30일까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참전명예수당 인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전국 최고의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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