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 됐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해 주고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에 응모하기 전인 지난 2월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669개 기업이 응답해 88%의 참여의향을 보였으며 이달 중에 데이터 컨설팅·솔루션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25개사) 발굴 ▲교육·세미나(2회) ▲현장방문 컨설팅(75회) 등의 사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전 가치사슬에 대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제공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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