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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유상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품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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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유상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품 기탁 받아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10.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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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15일 ㈜유상으로부터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50상자를 기탁 받았다.

유상은 1976년 8월 20일 설립한 식품포장지 제조업체로, 본사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안산시 단원구 강촌로에 위치한 안산공장에서 플라스틱 필름(식품용, 산업용) 등을 제조해 국내·외 식품업계에 납품하고 있다.

신동욱 유상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독거노인 및 불우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위기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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