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촉구 공동 건의문 전달
서철모 화성시장이 28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함께 정부 서울청사 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촉구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서 시장은 이날 김사열 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철도 구축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 내륙선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균형 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임을 강조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촉구 공동 건의문’은 지난 22일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서명식을 갖고 합의문을 완성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78.8km의 철도 구축사업으로, 이동 시간은 편도 34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동 건의문을 작성한 4개 시·군은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내륙선의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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