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3 21:08 (월)
여주시 1호 백신 접종자 여주소방 1차 대응요원
상태바
여주시 1호 백신 접종자 여주소방 1차 대응요원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1.03.03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선순위 따라 안전·신속 접종 추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주시 1호 접종자인 여주소방서 1차 대응요원이 3일 동료 352명과 함께 여주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마쳤다.

여주시 보건소는 접종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지난달 25일 오후 2시에 인계받아 이달 3일 첫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전까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온 여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순차적 접종을 실시했다.

1차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하 요양병원 및 요양원 대상자 2086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및 119구급 대원) 352명, 고위험 의료기관 189명으로 모두 2627명이다.

7개 요양병원은 백신을 수급 받아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 시설의 경우 여주시 보건소 방문 예방접종팀 및 촉탁 병원에서 방문해 접종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여주 시민 70%를 목표로 정부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일반인 접종은 여주시 실내체육관에 설치 중인 예방접종 센터와 위탁의료기관(37개소 계약 체결)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항진 시장은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으로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