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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원·정비사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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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원·정비사 양성 ‘앞장’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6.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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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쌍용직업전문학교, 2개 교육과정 개강

인천 쌍용직업전문학교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6개월 과정의 ‘자동차 정비·검사 기술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 후 관련 업체에 취업을 연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 등 일정 자격과 경력이 있어야 응시 가능했던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이 최근에는 학력·경력과는 무관하게 누구나 과정 평가형 직업훈련을 통해서도 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해졌다.

이에 학교는 ‘국가 기간 전략직종 자동차 정비 양성과정’을 다음 달 5일 개강하며,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 취득과정’은 오는 10월 4일 개강한다.

지원 대상은 학력과 경력이 무관하며 현재 실업자로서 4대보험(사업장 등록증 포함)에 가입돼있지 않은 고졸, 대졸 졸업생(졸업 예정자 포함), 군 전역 장병, 직업이 없는 구직자로서 자동차 분야 검사원과 정비 A/S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총 7개월 과정(월~금요일 1일 7교시 총 987시간)이고, 특전으로는 산업기사 취득 시 즉시 정비 책임자 및 검사원으로 선임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무료 100%로 정부에서 지원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 관계없이 학교 과정 평가 총점 80점 이상자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와 등록은 다음 달 20일까지 학교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고용지원센터에서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 접수하면 된다.

호신환 교장은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 관련 전문학교로 경인지역에 자동차 검사원과 정비사를 양성해 부족한 전문 인력을 적재 적소에 지원해 청년 실업 극복과 관련 직종 사업체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교육기관”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동차 기술인으로 꿈과 미래를 설계해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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