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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道 공예품 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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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道 공예품 대전 성료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1.06.17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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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3년 연속 ‘최우수상’

이천시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 공예품 대전은 1971년부터 정부주도로 실시해온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의 예선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우리나라 공예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 실생활과 접목시켜 공예산업의 판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공예인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총 29개 시·군에서 434점의 공예품들이 최종 출품돼 우수성을 겨뤘으며 이천은 도자 분야 43점, 목칠 분야 2점, 종이 분야 1점, 기타 분야 1점으로 4개 분야 47점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이천지역 나용환 작가(태원요)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수금을 이용한 3벌 잡식 기법으로 세련미를 더해 높은 평가를 받은 ‘분청모란박지문차도구세트(도자 분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김남희 크래프트 김남희), 장려상 3명(오름오르다 박채영, 황우요 신왕건, 고산요 이규탁)을 포함해 특선 5명, 입선 5명으로 총 15명의 이천지역 작가가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단체상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어 도지사 상패와 도지사기를 영구히 수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여하기 위해 참여자 공고를 통해 신청한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총 3000만 원 규모의 우수 공예품 개발육성 지원 비용을 보조하고 있다”며,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도 대전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 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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