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송바우나, 현옥순 안산시의원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원들은 지난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각각 행정개선·행정감사·의정활동개선 분야의 최우수의원 표창패를 받았다.
상을 받은 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효과적인 아동 안전망 제도 연구로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송 의원은 그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인 가운데 지역상권 보호와 소상공인 권익 증진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입법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현 의원은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정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절차를 마련했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에 힘썼다.
의원들은 “성원해준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지원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시상식을 각 의회에서 개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