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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도서관 ‘나눔 서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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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도서관 ‘나눔 서가’ 개소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1.06.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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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기증 도서 1000권 비치

이웃과 도서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나눔 서가’가 22일 광명시 소하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하고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서관 1층 녹색 쉼터에 조성됐다.

시는 이날 박승원 시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서가 개소식’을 열었다.

나눔 서가에는 신간과 기증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돼있으며,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소장 도서와 나눔 서가 비치 도서를 1:1로 교환하고, 교환하지 않더라도 다 읽은 책은 자유롭게 기증할 수 있다.

시는 나눔 서가에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시민 간 도서 교환과 기증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책 읽는 도시’를 만들고 싶어 공공 도서관을 늘리고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의 공간에서 지혜를 얻고 행복한 삶의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나눔 서가를 가장 행복한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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