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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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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조례 발의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1.06.27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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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산 시의원 “깨끗한 생태하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부천시의회는 최근 도시교통위원회 박정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조례안’을 제252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박 의원은 “친환경적인 유용미생물을 지역사회에 생산 및 공급하고 교육·홍보함으로써 깨끗한 생태하천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즘 유용미생물이 악취 제거나 수질 정화 등의 효과를 보여 살림 전반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러한 효능 탓에 부천시도 2008년도부터 EM 발효액을 자체 생산해 시민들에게 보급해왔다.

조례에 따르면 부천시장은 유용미생물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 적정하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점검·조사를 해야 하며,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 공급 제한 등을 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미생물의 보급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와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주민지원센터를 통한 보급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보급사업이 생활 주변 악취 제거와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깨끗한 환경 보전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박정산, 최성운, 양정숙, 박순희, 이소영, 남미경, 구점자, 김주삼, 권유경, 홍진아, 김환석, 이상윤, 정재현, 박찬희, 윤병권 의원 등 15인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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