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담 참가 기업 모집
광주시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온라인 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단은 현지를 방문해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온라인 화상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상담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오는 11월 11∼12일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12월 7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8일 태국(방콕) 3개국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 장비 등 화상 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지원하며 제품 카탈로그 또는 샘플 발송, 계약서 작성 등 수출에 필요한 사전·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19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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