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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기술 활용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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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기술 활용 협력체계 구축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7.0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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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ETRI-시정연구원, 각종 도시 문제 해결 ‘맞손’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ICT 융합 기술 활용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와 ETRI, 수원시정연구원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ICT 융합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 김명준 ETRI 원장, 김선희 시정연구원장, 이동훈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문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통·환경·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실증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ICT 융합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ICT 융합 기술 활용 협력체계 구축’은 ETRI가 시에 협약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ETRI는 시를 ICT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지역 핵심 문제 해결을 할 방안을 실증하고,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대상지로 판단했다.

이로써 시는 도에서 처음으로 ETRI와 ‘ICT 융합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가 됐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교통·환경·치안·관광·복지 등 일상 영역에서 시민들이 폭넓게 스마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에 최첨단 ICT 융합 기술을 접목하되, 그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며, “역사·기술·사람이 함께하는 ‘스마트 포용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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