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 참여 및 애로사항 청취
최대호 안양시장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직접 제작해보며 장애인들의 노고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민선 7기 3주년 민생 탐방’의 일환으로 8일 안양7동 장애인 재활 자립 작업장을 방문했다.
‘장애인 자활 자립 작업장’은 근로 장애인들이 일하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생산해내는 공간이다.
이곳을 찾은 최 시장은 10명의 근로 장애인들과 같이 봉투 제작 공정에 참여했다.
또한 근로 장애인들이 작업을 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힘든 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근무환경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근로 장애인들을 접해보니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일자리를 제한하는 현실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돕고, 나아가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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