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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6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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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6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1.07.1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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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 영예
지난해 취업 성과 인정받아…

안양시가 지난해 취업 성과를 인정받아 '제26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을 통보받았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는 명실상부 일자리 창출 선도 도시가 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제정된 권위 있는 시상으로 공적 서류 심사,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등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시가 일자리 창출 최우수를 거머쥘 수 있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3만 12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 이전 시기보다 13.5%나 더 늘어난 수치다.

기존과 같은 채용 행사 진행이 어려운 관계로 전국에선 처음으로 '온-오프 믹스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호응을 샀다.

'청년 창업 펀드'921억 원을 조성한 가운데 '청년 100개 기업'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하기관의 청년 의무 채용 비율을 3%에서 8%로 대폭 상향 조정했는가 하면, 153개의 공공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중장년에 대해서는 '베이비 부머 지원센터'설립 및 활용을 통해 630여 명이 취업에 골인했다.

지난달에는 '베이비 부머센터 공동 창업 아카데미 수료 창업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처럼 청년과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성과가 이번 시상 평가에서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여럽고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자 행복"이라며, "특히 청년층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15일 청사 접견실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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