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특교세 6억 원 추가 확보
구리시가 갈매지구 내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에 특별 교부세 6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갈매동 3024.7㎡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갈매 공공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기본 설계 용역과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2월에 2단계 중앙 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해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갈매 공공 체육시설의 총 사업비는 383억 원으로, 이 중 ▲2019년 국비 10억 원 ▲2020년 국비 28억 원 ▲올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특별 교부세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총 74억 원에 달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 용역까지 완료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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