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대로 접전, 7-5 勝
인천 휠체어컬링 선수단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첫승을 거두었다.
2월 15일 동두천국제컬링장에서 혼성 휠체어컬링 WC-E 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접전을 계속 한 결과 7:5으로 2점을 앞서 이겼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숨을 죽이며 볼 만큼 막상막하였다.
1엔드에서는 인천이 1점 앞서서 나갔으나 3엔드 종료에서는 1:2로 부산에게 역전당했다.
인천의 고비는 5엔드까지 4:5로 지고 있었지만 6엔드에서 5:5 동점을 만들고 7엔드에서는 7:5로 기록하고 8엔드에서는 9:5로 큰 차이로 결국 승리를 이뤘다.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하고 노력한 결과 8엔드에 9:5로 마무리하면서 값진 1승을 차지했다. 인천휠체어컬링 선수단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 치룰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다음 경기는 예선 2차전을 16일 15시 경남하고 경기하게 된다.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장애인선수단은 종합 순위 5위 (11,541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사전경기 첫 날 단체종목 선수단이 선전하면서 종합 상위권을 달성하는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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