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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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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 황 호 기자
  • 승인 2016.02.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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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市 어르신 1천534명 맞춤형 일자리 제공

37개 사업 진행·총 28억9천1백만 원 투입
월 30시간 활동·매달 20만 원 비용 지급

【의정부】 백세도시 의정부시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총 사업비 28억9천1백만원을 투입해 1천534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1월에 연중 사업 참여자 270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공익활동 참여자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를 모두 마감했다.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선발기준표에 따른 참여자 선발이 완료되면 내달부터는 참여자 교육 및 발대식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도서관 도우미’ 등 모두 37개 사업으로 각 사업의 참여자들은 올 연말까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의정부·송산·신곡 노인종합복지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실버인력뱅크, 의정부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월 30시간의 활동에 대해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참여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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