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볼링장·헬스장 운영
안성시가 오는 6일부터 ‘서안성 체육센터’운영을 시작한다.
서안성 체육센터는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 326억 원의 사업비로 건설된 ‘멀티 스포츠센터’로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을 운영한다.
안성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한 서안성 체육센터는 지난 7월 공사를 마치고 이달 6일 전체 개관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별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2시간씩 6부제로 운영되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미리 예약하면 저렴한 이용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강습, 샤워실 이용, 개인 사물함 이용은 불가능하지만,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커 문의와 방문이 많은 상태다.
김보라 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체육시설을 오픈하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운영하길 당부드린다”며, “안성맞춤 스포츠클럽에 위탁 운영되는 만큼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모범적인 체육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이용 예약은 3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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